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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여행> 중세봉건제사회-2

notsun 2021. 1. 24. 14:09

" 새로운 생산수단 공장 "

 

중세 후기가 되면서

견고했던 사회분위기는

바뀌게 됩니다.

 

주요 내용은

 

첫째, '상업의 발달'입니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부를 축적한 상인 계층이 등장했습니다.

 

 

둘째, 공장의 발생입니다.

 

18세기 와트의 증기기관이 발명되었고,

여기에 '분업화'가 생겼는데

 

이 두가지가 결합되면서

생산성이 향상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이라는 새로운 생산수단이 발생합니다.

 

특히 이런 공장이라는 생산수단의 소유자는

새로운 권력을 갖게 되는데

그들이 바로 신흥계층인

'부르주아'이다.

 

 

" 이성의 시대 "

 

두 세력인 구권력과 신권력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었다.

 

신권력인 부르주아 계급은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정치 참여에는 한계가 있었다.

 

구권력인 국왕과 달리 부르주아 계급의

지배를 정당화해주는 토대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신'을 대체해줄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인간의 이성'을 찾게된 것입니다.

 

이성은 신이 독점햇던 두가지의 역할을

대체해 줄 수 있었는데,

 

첫째, '현실의 물음'에 답을 해주었습니다.

 

진화, 중력, 만유인력 등 우주 전체의

작동원리를 통해

현실의 모든 것이 설명가능해졌습니다.

 

 

둘째, 인간의 사후세계에 대해서도

인간의 사후 세계는 존재하지 않으며

영혼에 대해서도 비과학적인 태도로

단정지었습니다.

 

 

이렇게 신권력은 자신을 정당화 시켜주는

'이성'을 성공적으로 입성시켰습니다.

 

그리고 '왕권신수설'을 대체하는

'사회계약설'을 지지합니다.

 

구권력이

장원을 생산수단으로 소유하고

종교로부터 지배의 정당성을 확보했다면,

 

신권력은

공장과 상업을 생산수단으로 소유하고

이성으로부터 권력의 정당성을 확보한 것입니다.

 

" 신권력의 승리 "

 

이런 두 권력의 충돌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신권력이 승리하게 됩니다.

 

그 결정적인 사건이 바로

'프랑스 대혁명'입니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프랑스 대혁명을 계기로

'지배를 받지 않는 자유인'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대량 등장한 것입니다.

 

왕을 몰아낸 대혁명은

부르주아를 더 이상 지배받지 않는

자유인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단두대에 올라간 왕이

죽는 동시에

중세가 끝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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