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을 추구하는 체험적 소비자
모디슈머는 수정하다는 뜻의 modify와
소비자라는 뜻의 consumer의 합성어
를 말합니다.
기존 제품의 사용법을 따르지 않고
본인의 취향에 따라 새롭게 창조하여
사용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를 뜻하는데
이렇게 자신을 주체로 두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주체적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식당을 이용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지면서 더욱 이런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화장품 직접 자기가 만들어 사용하고
편의점 인스턴트 제품을 서로 조합해
멋진 레시피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모디슈머 마케팅
이렇게 새로움을 추구하는 모디슈머를
기업에서 마케팅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디슈머는
주로 인터넷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사람들이고
또한 이들의 소비를 추종하는
소비자로 구분됩니다.
이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소수의 영향력 있는 모디슈머를 먼저
선별하고 그들의 역량과 자원에 집중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영화 기생충으로 전세계적 관심을
받게 된 '짜빠구리'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새로운 상품이 출시되기도 하며
이런 불경기에 가격 대비 재미를 추구하는
'가잼비'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